블로그보다 스레드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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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보다는 스레드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저도 스레드를 더 자주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블로그의 등급제로 인해 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준최 단계에 있는 경우 최적을 찍은 블로그보다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등급이 높은 블로그가 아니면 절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일정 등급까지 올라가야 드디어 네이버에 노출이 되고 사람들의 유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최적 단계는 아무리 블로그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며 특정 날짜 이전에 개설이 되고 운영이 된 블로그만 도달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지금은 아예 최적 등급을 찍은 블로그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쓰고자하는 글에 최적들이 깔려있으면 아예 그 글을 포기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열심히 잘 쓰더라도 네이버에서 노출이 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레드는 다릅니다.

이제 갓 만든 스레드 계정이라도 사람들이 검색해볼 수 있고 많은 유입도 모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오늘 시작해도 오늘 수십만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겁니다.

글을 길게 쓸 필요도 없고 딱 한 줄만 써도 상관없습니다.

그 한 줄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면 매번 글을 한 줄씩만 써도 되고 그래도 사람들은 찾아옵니다.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스레드이기 때문에 요즘 스레드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쇼츠는 일단 영상을 제작해서 편집해야 하지만 스레드는 그냥 간단하게 글만 써도 관리가 됩니다.

편리하고 컨텐츠를 만들기도 쉽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스레드를 하라는 추천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팔로우가 없는 계정도 쉽게 유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광고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레드를 만들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스하리프로젝트 이런거 계속 쓰는 분들이 있는데 팔로워가 없어도 충분히 노출이 되니 굳이 그런 작업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좋은 글만 계속 발행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스레드로 돈 버는 방법 같은 것들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익 후기같은 거 하나만 올려도 댓글이 주르륵 달리니 강의 홍보를 하시려면 스레드로 하는 게 좋습니다.

수익 사진들 조작해서 올리고 그걸로 강의책 팔아먹는 사람들도 많으니 전자책 구매하실땐 후기 잘 확인하시고 진짜로 나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은 것들만 골라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긴… 근데 후기도 다 조작이고 그럴싸하게 알려주는 것처럼 꾸며놓고 실제로 알맹이는 없는 강의들이 많아서 낚으려고 한다면 다 낚일 수 밖에 없는 게 또 이쪽 바닥이긴 합니다.

강의 같은 건 안 듣는 게 좋지만 뭐 그렇게 돈 내고 또 배우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니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

블로그는 예전에 한 3주만 꾸준히 운영하면 누구나 다 최적에 도달할 수 있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누구나 다 공평하게 글을 쓸 수가 있었는데 네이버는 왜 갑자기 최적을 막아버린건지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다 똑같은 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아주 좋은 글이 있다면 그것만 쏙쏙 뽑아서 보여주면 되는 걸 특정 소수에게만 계속 혜택을 줘서 그 사람들의 컨텐츠로만 네이버를 채우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만 뽑아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더 공평한 네이버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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