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은행 통장정리 안되는군요

타은행 통장정리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역시나 안되네요.

어제 세무사에게 연락이 와서 하반기 통장내역서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주까지 보내달라고 하던데 좀 미리 연락을 주던가 목요일 은행영업 다 끝나가는 시간에 전화하면 어쩌란건지;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못나갔고 오늘 점심먹는게 그게 생각나서 바로 나갔습니다.

집에서 25분정도 떨어진 곳에 지점이 있어서 은근 귀찮더군요.

내려가는 길 중간에 ATM기기가 있어서 잠깐 들러서 통장을 정리해봤습니다.

역시나 체크카드랑 연결되서 그런가 내역이 너무 많더군요.

끝부분까지 다 찍히고 나서도 남은게 많길래 어쩔 수 없이 지점을 방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농협이 있었는데 문득 궁금한 게 있어서 잠깐 들어가봤습니다.

번호표를 안뽑아도 사람이 없어서 널널하길래 바로 앞에 계신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혹시 다른 은행꺼 통장도 정리가 되나요?”

흑설탕 유통기한은 얼마나될까

타은행

이런 질문은 처음 받아본다는 식으로 동공이 엄청 흔들리시네요.

그러면서 “저희 노…농협이 아니고 다른 은행이요?” 이러시길래 그렇다니까 안된다고 합니다.

단호하게 대답한 것도 아니고 그제서야 무슨 질문인지 알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저희는 농협 통장만 된다고 하셨습니다.

알겠다고 나와서 다시 저 아래에 있는 지점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때가 시간이 3시40분정도였는데 좀 더 늦게 나왔으면 이번주에 일을 해결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지점에 방문해서 번호표를 뽑고 앞에 대기인원 3명이 있었는데 잠깐 기다리니 바로 제 차례가 되더군요.

가서 통장을 건네주고 정리를 요청했는데 내역이 많았는지 한장을 더 쓰고 두장째가 되서야 내역서를 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다 쓴 통장은 마그네틱만 떼고 줬는데 오늘은 마그네틱 끝 부분을 삼각형으로 가위질하고 줬습니다.

통장정리

타은행 통장정리 되는가 안되는가 확인도 하고 잠깐 외출도 하고 뭐 그렇게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강아지들이 오줌은 안싸놨네요.

저녁에 또 한번 나가야하는디 애들 기저귀채우고 빨리 나갔다가 밥만 먹고 들어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