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테안경 45000원주고 하나 맞췄습니다

어제 뿔테안경 하나를 맞췄습니다.

테랑 안경알이랑 같이해서 45000원을 줬습니다.

원래 쓰건거는 안경을 닦다가 너무 힘을 줘서 그랬는지 가운데가 똑하고 부러졌구요.

본드로 붙이려고 했는데 재질이 뭔지 안붙더군요.

강력본드로 붙이면 될 줄 알았는데 안붙어서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안경 닦다가 갑자기 뿔테가 뚝하고 끊어짐

일단 가게는 가봐야하니 가운데를 테이프로 대충 감아서 쓰고 내려갔습니다.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만 둘러서 썼더니 불편해서 오래는 못쓰고 다니겠더군요.

가게에 내려가서 장사 마무리하고 바로 안경점을 갔습니다.

뿔테안경

원래는 다비치안경에 가려했는데 그냥 가다가 바로 옆에 있는 아이템아이 안경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는길에 있어서 그냥 간 거구요.

거기서 원래 쓰는 안경알만 살리고 안경테만 사려고 왔다니까 가격대는 얼마정도 생각하냐고 물어봅니다.

제일 싼 걸로 달라했는데 1~2만원짜리 여기서 고르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제 안경알에 테를 맞추려다보니 그에 맞는게 별로 없는겁니다.

그걸 맞추려다보니까 테만 15만원짜리를 추천해주시기도 했구요.

너무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여서 다시 다비치를 가야하나 했는데 사장님이 그러면 안경렌즈를 다시 맞추시라고 그게 훨씬 쌀 거 같다며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알만 새로하면 안경테 1만원짜리에다가 끼우면 되니 그게 낫겠다 싶네요.

그래서 3년만인가 다시 시력검사도 해보고 도수를 새로 맞춰서 뿔테안경 하나를 샀습니다.

테는 1만원이고 렌즈가 3만5천원이었는데 시력보호 어쩌고 저쩌고 그런 옵션을 다 뺀 기본렌즈였습니다.

뭘 자꾸 넣으면 가격이 올라가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기본으로 달라고 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저녁에 스마트폰 할때는 안경 벗고 누워서 하니까 옵션이 별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 할때가 문젠데 보호가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오랜만에 검사한건데 시력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근데 전에 쓰던건 콧대에 받침대가 있는거여서 이번에는 없는걸 샀더니 잘 적응이 안됩니다.

받침대가 있으면 안경이 살짝 올라가는 느낌인데 이건 없어서 계속 내려쓰는 느낌이에요.

뭐 계속 쓰다보면 적응이 되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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